여름용(?) 팔찌를 모아봤어요.원석과 메탈을 조합해서 만들었구요여름에 하면 시원할듯해서 여름용(?)이라고 했네요.

여름 바다를 닮은 원석에 담수 진주로 줄을 한 팔찌입니다. 클래습을 고심하다가 조금은 투박해보일듯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더니오히려 생각보다 더 잘 어울리네요.원석(이름이 잘 기억이...ㅠㅠ)만으로 만들었을때는 시원한 맛이 있었지만담주 진주를 함께 하니 화려함이 더해진듯 합니다. ^^물론 제 사견이지만요...

베트남 과일 중 용과와 비슷하다는 모티브입니다. 모티브를 만들때 유독 힘을 주어 단단하게 만들어야 완성된 모양이 제대로 잡힙니다.모티브와 론델, 오링을 연결한후 완성된 모습이 맘에 콕! 드는군요..착용시에도 생각보다 넘 과하지도 않답니다.

처음으로 테스트 삼아서 올려봅니다.기존의 제 블로그의 디자인을 탐탐치 않게 여기던 남편의 강력한 권유로 이사하게 됐네요. 모쪼록 이번 블로그는 잘 채워나가도록 노력해봐야지요. ^^ vines $ flower 를 놓은 이 팔찌는 가장 최근에 완성한 아이템이랍니다.언제가 지인에게 선물했던 디자인인데 그때 마음에 들어했던 모습을 떠올리면서 색상만 조금 변화를 줘서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