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요트 스티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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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홀비즈 목걸이
아, 그럴싸한 제목을 붙이고 싶은데...마땅히 떠오르지 않는군요. ㅠㅠ투홀 비즈를 페이요트 기법으로 만들었어요. 그린과 브론즈의 조합은 언제나 상당히 괜찮다 가 제 의견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좀 어두운듯 하지만 실물은 훨씬 고급지고 예뻐요. 비즈의 사이즈를 고려해서 넘 짧게 만들지는 않고,중간 정도의 길이?엷은 색상의 목 폴라에도 잘 어울릴것 같아요.
2018.04.06 -
나뭇잎 시드 비즈 팔찌
나뭇잎 모양의 패턴으로 만든 팔찌입니다. 밤에 조합하는 2가지 색상을 골랐더니 생각만큼 강한 보색은 아니네요.밤에 볼땐 나름 대비된다고 골랐는데...ㅠㅠ그렇다고 절반 정도 만든걸 풀기도 아까워서 완성을 해 봤더니,오홋~ 색 대비도 나타나고 나름 맘에 듭니다.
2018.04.06 -
제스퍼 팬던트
보라색과 문양이 넘 자연스럽고 멋져서 보자마자 구입한 제스퍼입니다. 처음에는 간단히 비즈캡과 베일로 장식을 해서 체인을 달았는데...뭔지 약간 아쉽더군요. 제스퍼의 멋을 죽인다고 할까나???그래서 헤링본 스티치로 줄을 만들었는데,한 줄로는 원석이 좀 무거워 보이는듯해서두 줄을 만들었어요.두 줄은 또 왠지 줄 자체가 넘 두꺼워 보이는 듯해서 길이를 달리해 본 센스 ^^페이요트로 작은 고리를 만들어서 두 줄을 연결해줬어요. 마무리는 자석으로 간편하게 끝!
2018.03.28 -
꽃과 잎이 따로 따로... 팔찌와 브로치로...
원래는 잎 위에 꽃이 피어 있는 디자인이었는데(풍성한 꽃술과 함께)막상 꽃을 얹어 보니 왠지 이 어울리지가 않더라구요. 원작자의 마음을 이해못하는 1인이 되어버린 나...과감히 꽃을 떼고 그 꽃은 브로치가 되었습니다. 이 아이가 브로치가 된 그 꽃입니다.
2018.03.21 -
공주 이야기
생각해보면 어렸을때도 딱히 공주 시리즈를 좋아라 해본적이 없는 듯하고아들맘으로서 더욱이 공주들은 조금 먼 세상 얘기였는데요...뜬금없이 이즈음에 작은 공주들을 본 순간넘 귀여워서 줄줄이 만들었어요. 딸을 둔 지인 왈 `공주는 백설공주지' 하면서 제일 먼저 데려갔네요. ^^
2018.03.19 -
포켓몬 놀이
작년 아니 벌써 재작년 이군요.텟에 텅 빈 호치민 시내를 걸어다니면서 열심히 포켓몬들을 잡았더랬죠. 평상시 호치민이라면 감히 엄두도 나지 않는 일이라지요.걸어서 여유롭게 시내를 걷는다는건 말이죠.왜냐하면...평소엔 도로를 꽉 매운 오토바이에인도 따윈 무시하고 마구 올라오는 오토바이들...도로를 건널때는 좌우를 마구 살펴야 하는 긴장감들 때문이죠.물론 이런 상황도 늘 일상이고 그 일상을 반갑게 받아들이고 있지만서도 말이죠.여담이지만 혹시 텟 때 베트남을 방문하고자 한다면,흔히 티비에서 보여지는 그 오토바이 물결을 보고자 한다면요꼭!!! 텟 기간은 피해 주세요. 오토바이는 물론 재래 시장도 모두 문을 닫습니다.
201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