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브로치
지난 연말 이사를 하고 짐 정리에, 적응에 시간이 쓔~웅 지나서 벌써 4월이네요. 새로운 장소 한켠에 자리 잡은 비즈 장들을 정리하고, 이번에 새로이 만든 건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 입니다. 5월 어버이날 선물로 적당한 아이템을 생각하다가 어릴 때 어버이날에는 학교에서 늘 카네이션을 만들었던 기억이 나서 카네이션 브로치를 한번 만들어보자 했지요. 이번에 만든 카네이션 브로치는요... 델리카 비즈와 fireline을 사용해서 스티치 기법으로 만들었고, 어버이날 선물로 적당하기도 하지만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포인트로 사용하기에 너무 예쁜 브로치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각각 모두 2가지 색상으로 꽃잎을 표현했고 금색과 은색으로 테두리를 둘렀어요. 빨강 카네이션 vs 핑크 카네이션 둘 중에 어느 꽃을 택하는건..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