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이 태어난 화이트데이 아침에 큰 꽃다발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그건 축 화이트데이가 아닌 아들을 출산한 기쁨의 꽃다발이었죠. 아주 작은 아기였는데, 지금은 얼떨결에 일찍 독립을 하고 학업을 열심히 이뤄가고( 아들, 맞지?) 있는 사랑스런 아들입니다. ^^ 아들의 생일이라고 아파트에서 케잌을 챙겨주네요. 정작 울 아들은 못 먹지만...아들, 대신 아빠가 맛있게 후식으로 드셨단다. (망고맛이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