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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브로치
울 아들 IB 시험 기간 중에 만든 나비들입니다. 늦게까지 공부하는 아들내미 두고 잠자기 미안스러워서(?)한석봉 어머니가 떡 써는 맘으로 만들었다고나 할까요? ㅎㅎㅎ(아들, 이 엄마의 맘을 아나? 응???) 가끔 한 디자인에 올인할때가 있는데, 아마 이때가 그런때였나봐요.하나씩 나비가 완성될때 그 손끝 재미가 참 좋지요.
2018.03.17 -
연꽃
이곳에선 연꽃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싼 꽃입니다. 꽃꽃이를 하는 지인의 말을 빌려보면 이곳의 꽃값이 싼 편이지만그 중에서도 연꽃은 그저 근처에서 툭 하고 끊어올수도 있을 정도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호치민 시내 한 가운데 사는 저로서는 마냥 툭 끊어올수는 없고가끔 시장에서 몇 송이씩을 사다가 꽂아두곤 했는데, 그 수명이 생각보다 짧아서 늘 아쉽더군요. 뭐...제가 식물이나 꽃을 가꾸는데는 똥손이라는걸 인정할수밖에 없겠네요. 하지만전 연꽃이 참 좋습니다. 더러운 연못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등의 미사여구와는 상관없이그냥 연꽃이 참 예뻐요. 수더분하면서도 화려하고 내일은 벤탄시장에 가서 몇 송이를 가져다 한켠에 꽂아둬야겠어요.
2018.03.16 -
지오의 생일 케잌
울 아들이 태어난 화이트데이 아침에 큰 꽃다발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그건 축 화이트데이가 아닌 아들을 출산한 기쁨의 꽃다발이었죠. 아주 작은 아기였는데, 지금은 얼떨결에 일찍 독립을 하고 학업을 열심히 이뤄가고( 아들, 맞지?) 있는 사랑스런 아들입니다. ^^ 아들의 생일이라고 아파트에서 케잌을 챙겨주네요. 정작 울 아들은 못 먹지만...아들, 대신 아빠가 맛있게 후식으로 드셨단다. (망고맛이었대)
2018.03.16 -
다이아몬드 패턴의 팔찌
새로운 필터를 사용해서 사진을 보정해봤어요.^^좀 달라보이나요?괜시리 뿌듯해져서 바로 올려 봅니다.
2018.03.16 -
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
보자마자 넘 만들고 싶어서 색상을 맞춰가면서 주문을 해서 만들었지요. 역시나!만들때는 눈이 좀 아팠지만 만든 후에는 그 만족감이나 착용감이 넘 훌륭한 팔찌입니다.저는 하얀 포인세티아를 지인은 여름에도 하겠다고 빨강색의 포인세티아를 고르더군요.역시 성향이 나온다는...팔목에 차~악 감기는 시원함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어요. ^^
2018.03.15 -
stop here
Stop here!산타 할아버지가 팻말을 들고 있군요. 역시나 같은 팻말을 들고 있던 눈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고이 안겼고...이 시리즈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크기가 좀 큽니다. 특별히 보송보송 방울도 색색이 달아줬구요. 사이즈가 커서 그럴까요, 왠지 생동감이 더 도는 녀석들입니다.
2018.03.15